태 아트 컴퍼니 융합예술 프로젝트 시즌 1
태 아트 컴퍼니 융합예술 프로젝트 시즌 1 - 미술로 통하다
융합예술 프로젝트란?태 아트 컴퍼니 융합예술 프로젝트 시즌 1 - 미술로 통하다
저희 태 아트 컴퍼니에서는 포스트 융합예술 시대에 발맞춰 주 장르의 무용부문과 타 예술 장르의 요소를 융합하여
작품화하는 "융합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하였습니다.
융합예술 프로젝트 시즌 1 "미술로 통하다"는 고전미술부터 현대미술까지 미술작품을 선정하여
미술작품 속 메시지 및 리뷰를 창작 무용으로 풀어냄으로써 미술작품을 소개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무용화한 작품은 추후 '태 아트 컴퍼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피카소 - 거울 앞의 소녀

작품 제목 : 거울 앞의 소녀 (Girl Before a Mirror)
아티스트 : 파블로 피카소
이 작품은 1932년에 파블로 피카소가 그린 작품으로, 가장 인상 깊은 요소는 얼굴의 앞면과 옆면을 동시에 표현하려 했던 점이 인상 깊고, 꼭 완두콩 같은 몸의 형태도 피카소 특유의 표현으로 잘 표현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거울 앞의 소녀', '거울 앞에 선 소녀', '거울 앞의 여인', '거울 앞에 선 여인'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는데 영어로는 'Girl Before a Mirror'라고 합니다. 이 작품에서는 거울 앞에 선 소녀와 거울에 비친 소녀의 모습이 부각되는데, 피카소가 가장 표현하고자 했던 것은 아마도 사람의 '이중성'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본연의 나와 꾸며진 나
어쩌면 그 사이에서 방황하는 나
이 작품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피카소의 '거울 앞의 소녀'는 100년 가까이 된 작품이지만, 이 작품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삶 속에 깊숙이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진정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해석들이 존재하겠지만,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 이 작품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였는가입니다.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당신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창작 무용으로 작품화
거울 앞의 소녀
작품 제목 : 거울 앞의 소녀
작품 주제 : 거울의 솔직함에 주저앉았다. 그리고 거울 속 그녀를 한껏 안아 주었다. 그녀의 눈물을 닦아 줄 때쯤 나 또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작품 설명 : 피카소의 겨울 앞의 소녀는 '보여지는 것만이 모든 것은 아니다'라는 인간의 이중성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작품 속 거울 앞의 소녀는 거울에 비친 소녀를 위로해 주듯 쓰다듬어 주고 있는 것 같고, 동시에 거울에 비친 소녀는 울고 있는 것 같다. 이를 통해 보여지는 모습을 위해 꾸며진 자신이 거울이란 것을 통해 본연의 나를 솔직하게 바라보게 되면서, 자신의 참모습을 다시금 바라보는 모습을 탐구하였다. 이것은 우리 삶 속에 뿌리내려져 있다. 본연의 나의 모습과 남들에게 보여지는 모습은 사뭇 다르고, 어떤 이들은 어떤 모습이 자신인지 방황하기도 한다. 이처럼 본연의 나, 보여지는 나를 두고 방황하고 정체되며, 자신의 가치관조차 잃어가는 모습들에 집중하여 우리는 자신들의 솔직함에 충실하여 자신의 참모습을 알아가야 한다. 진짜 나의 모습이 어떤 모습인지 알아가는 과정이 우리의 인생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