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아트컴퍼니 입니다.
마지막으로 태아트컴퍼니가 2020년에 했던 세 번째 정기공연을 소개시켜 드릴려고 합니다.
제3회 태아트컴퍼니 정기공연 <일상_남> 포스터
연출 및 기획 : 조호석
출연 : 김선민, 김명경, 유진, 김소희, 최다현
정선호, 원효민, 김가희, 이현민, 장유진, 조수진
<작품 내용>
1장. 그저 사랑.
서로의 이름을 부르기만 하여도 그저 행복한
따스하고 하얀 일상을 남자는 두 손 가득히 움켜잡았다.
2장. 그저 바람.
움켜잡은 것이 넘쳤는지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려 멈추지 않았고,
막아보려 하면 할수록 더 흘러내렸다.
3장. 그저 그리움.
두 손에 겨우 남아있는 것을 보았지만,
남자는 애써 털어버리고 다른 것을 움켜쥐려 찾아다닌다.
4장. 그저 추억 털어버린 손에는 아직 털어지지 않은 따스하고 하얀 일상이 남겨져 있고,
다른 것을 움켜쥐어도 사라지지 않는다.
은은한 여운을 남긴 채... 남자는 영원히 그것을 간직하려 한다. 공연 일시 : 2020.12.19 (SAT) 17:00
공연 장소 : 군산 팔마예술공간_실시간 영상송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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